당일치기 탈린 여행에서 찍은 영상이 여러개였다. 사진과 같이 올릴까 하다가 영상만 시간순으로 올려 보기로 한다.
핀란드에 와서 매일 아침 기상시간은 5시 근처 서울에서는 생각도 못할 시간이다. 대신 졸음이 쏟아져 잠드는 시간은 11시 근처 나 때문에 친구는 아침 잠이 부족해서 고생인것 같다. 내가 일어나서 움직이면 부시럭 거리는 소리에 잠을 깨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암튼 오늘도 5시경에 일어나서 씻고 준비해서 친구네 집에서 나선 시각은 대략 6시 날씨는 무척 좋고 (날씨 좋은날 탈린에 가려고 일기예보 무척 꼼꼼히 챙겼다.) 혼자 돌아다니는 것에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이젠 핀란드가 아닌 다른 나라로 혼자 가는데도 두려움은 거의 없고 설레임만 가득하다.
버스를 타고 깜피터미널에 도착하여 중앙역 앞으로 이동하였다. 중앙역앞에서 5번 트램이 페리가 출항하는 시간에 맞춰서 카타야노카 터미널까지 운행한다. 트램역에 붙어있는 시간표를 전날 확인하여서 첫차를 타려고 시간을 맞춰서 왔는데 시간이 되어도 트램이 오질 않는다. ㅡ.ㅡ;
5번 트램은 시간표 대로 운행하는것이 아닌것 같다. 2번의 배차 시간에도 오질 않아서 걸어가려고 맘먹으니 그제서야 나타난 트램 ㅋㅋ. 다행히 걸어가진 않았다.(후에 아침 일찍 걷지 않은것에 대한 다행스러움이란 ㅠㅠ, 탈린 구시가지는 바닥이 벽돌길이다. 필히 바닥이 두껍고 편한 신발을 신고 갈것.)
5번 트램속에서 바라본 광경.
카타야노카 터미널, 평일이라 한산할줄 알았는데 ㅋㅋ
바이킹 라인 승선하기
북유럽 여행을 하면서 국제선 선박을 이용한게 3번째다. 스톡홀름에서 헬싱키까지 실야라인, 예테보리에서 덴마크 프레드릭스 하운까지 스테나라인, 헬싱키에서 탈린까지 바이킹 라인 모두 선박이 깨끗하고 편안했다.
바이킹 라인 고속 페리 내부
배에서 바라본 바다
배에서 바라보는 탈린
배안에서 바라본 탈린항
도착 터미널로 하선하기
성 올라프 교회 탑 등반(??) - 150개의 좁은 계단 좀(아니 많이) 힘들었다. 숨이 차는게 영상에 그대로 ㅋㅋㅋ
성 올라프 교회 탑에서 바라본 풍경
라에코야 광장(시청앞 광장)의 장터
15세기 스타일의 음식점 올데한자
시청사 탑 오르는길
알렉산더 네프스키 대성당
톰 교회 - 파이프 오르간 소리는 언제나 들어도 참 좋다.
돌아가는 배안에서-바이킹 라인 일반 페리
Sun-Deck에서 바라보는 바다
집념의 갈매기 ㅋㅋ
멋진 구름과 파란 하늘
헬싱키 근해에서